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점심에 요키를 먹다

파샤 (pacha) 2020. 11. 25. 22:14

모노프리에서 사다 둔 요키를 먹기로 했다. 냄비에 버터 한 조각을 녹혀 센 불에 2분, 약한 불에 3분. 이미 여러 차례 요키를 데워 먹은지라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단지 식용유 대신 버터를 녹여 하니까 노릿노릿하니 모양새가 먹음직스러웠다. 그리고 역시 중간불보다 약하게 한 프라이팬에 달걀 후라이를 해보았다. 성공. 지금까지 너무 센불에 하면서 타버리기도 하고 모양도 엉망이 되었는데... 불 세기 조절이 정말 중요하다.

 

저녁에 밥을 해먹으려다 귀찮아서 떡뽁이로 바꾸었다.

 

"신의 손"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요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