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계속 로 시스템에 매달리다
파샤 (pacha)
2021. 1. 23. 07:58
계속해서 로 시스템에 매달리고 있다. 알수록 흥미로운 인물이다.비상한 기억력과 뛰어난 계산력으로 도박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 부자가 되자 1714년 파리에 정착한다. 1720년에는 재무장관에 오른다. 왕과 섭정 다음으로 프랑스 왕국의 3인자 된 것. 혁신적인 금융제도를 실시하여 초기에는 대성공을 거두다가 1720년 반대파의 주가조작으로 신용이 무너지면서 로 시스템이 실패하고 만다. 파리를 떠나 네덜란드를 거쳐 1726년 베네치아로 가서도 폐렴으로 1729년 죽기 전까지 도박으로 연명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뒤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을 얼마 안 가서 탕진한 뒤 런던에서 도박으로 연명했듯이.
조깅을 하는데 컨디션이 약간 나빠진 걸 느꼈다. 약간 속이 거북해서인지 숨이 빨리 가쁘고 몸이 어쩐지 약간 묵지근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