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생각보다 별로인 날씨
파샤 (pacha)
2021. 3. 28. 02:15
최고 13도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게 느껴지고 해가 언뜻언뜻 비치는 날. 공원 한 바퀴 도는 산책을 하고 왔다. 그전과 달리 요즘은 완전히 공원 순환로만 따라 산책을 하고 있다. 그 전에는 크루아드베르니 출구로 나와 조깅 코스로 올라왔지만 이제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 걷는다.
산책을 다녀왔더니 노곤해서 책을 읽다말고 의자에 앉아 잠시 졸았다. "뒤피와 롱데 부인"도 거의 끝나간다. 실비와 데프랑 이야기를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하는데 가닥이 잘 잡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