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오랜만에 지하실 치우다

파샤 (pacha) 2020. 5. 14. 03:24

한국 들어가는 사람의 짐을 맡아주기로 해서 지하실을 정리했다. 몇 가지는 지하실에서 꺼내들고 집으로 가져왔다. 버린 것은 헌옷, 비디오, CD, DVD 기기, 차가 없어져 더 이싱 필요없는 자동차 냉각수 그리고 빈 박스들... 전자제품을 한꺼번에 넣은 소핑백에 아날로그 카메라도 있었다. 필름이 끼워진 채다. 다시 건졌다.

내일이 우리 동네 버리기 곤란한 물품 수거하는 목요일이다.

 

이제 여덟시에 박수치는 것도 시들해졌다. 다들 지쳐 빠져 열기가 식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