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기록을 세우다! 35:52

파샤 (pacha) 2021. 4. 15. 02:08

계속 해가 나더니 조깅하려고 준비할 무렵부터 해가 들어가고 말았다. 최고 11도. 뛰기에 적당한 온도에 바람이 약간 불어 땀 식히기에 좋았다. 컨디션도 괜찮았는데 신기록을 세웠다. 35분대 진입.

 

마르세유 페스트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 다시 읽어야 할 자료가 엄청나다. 한 번 읽고 덮어둔 [공포와 연민La Terreur et la pitié]를 다시 꺼내 읽고, 아직 다 읽지 못한 [죽음의 도시 마르세유 1720 페스트 Marseille ville morte, la peste de 1720]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인류사의 전염병Les épidémies dans l'histoire de l'homme]에서도 페스트 부분을 꼼꼼하게 다시 읽었다. 일단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정리하여 뭐에 쓸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이게 확실하게 결정되어 있으면 진도가 빠른데 읽으면서 생각이 떠오르는 게 일반적이다. 

'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년 4월 15일 : 사망 10만 기록  (0) 2021.04.16
카르푸 마켓 장본 걸로 산책 대신  (0) 2021.04.16
37:19  (0) 2021.04.14
Truffaut에서 제라늄을 사오다  (0) 2021.04.13
뛰는데 힘들었다  (0)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