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부는 2014년 10월 1일자로 이미 뉴욕의 현대미술관 MoMA(Museum of Modern Art), 마드리드의 Prado 박물관이 그렇듯이 루브르, 오르세, 베르사유가 휴관일 없이 매일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15년 9월7일 올랑드 대통령이 아랍세계연구소의 "오시리스" 전시 개관식에서 빠르면 올 10월부터 루브르, 오르세, 베르사유를 휴관일 없이 매일 열 거라고 밝혔다. 현재 이 세 박물관은 일주일에 월요일(베르사유)이나 화요일(루브르)에 하루씩 닫는다. 그런데 추가로 열게 될 월, 화요일은 학생그룹에 전적으로 할애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다면 일반 단체한테는 크게 도움은 안 된다.
영국이나 미국의 유명 박물관은 휴관일이 없다.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는 1896년부터 휴관일을 없앤다. 마드리드의 프라도는 2012년부터, 뉴욕의 메트로폴리탄과 MoMA(현대미술관)는 2013년에 휴관일을 없애기로 결정한다.
파리 관광사무소에 따르면 2013년에 루브르가 920만, 베르사유가 700만, 오르세가 350만의 관람객을 맞이하였다.
2015년부터 루브르, 2016년에 베르사유, 2017년에는 오르세가 휴관일을 없애고 매일 열 예정이나 노조와 정부 사이에 실랑이가 한창이다. 휴관일에 보수공사나 수리를 하고 비공식적으로 박물관을 빌려주며 영화촬영장으로 대여한다. 휴관일을 없애면 휴관일 앞뒷날 긴 줄을 줄이고 관람객을 더 맞을 가능성이 있다. 노조측에서는 거센 반발을 하는 반면, 박물관측은 문화부의 요청으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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