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바캉스는 전쟁보다 무섭다

파샤 (pacha) 2020. 7. 17. 02:57

저녁 여섯 시 반쯤에 뛰는데 마주치는 사람이 드문드문... 공원에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기 드물어졌다. 소풍 나온 사람들도 간간히 눈에 띈다.

어제와 달리 집에서부터 뛰기 시작해 공원입구에서 바로 왼쪽 도로를 따라 가다가 크루아드베르니쪽 입구로 들어갔다. 오르막 부분에서 순환도로를 따라 뛰지 않고 곧장 내쳐 샤토쪽으로 가서 정문을 통해 나와 신호등에서 멈추었다.

5,69+0,75 : 38분+9분

무릎은 정상이 되었는데 그간 는 체중으로 속도를 한참 줄여 뛰는 중.

 

[데카메론] 해제를 다 읽고 일단 책을 덮었다. 다시 [라모의 조카]를 집어 들었다. France Culture에서 제작한 스피노자 유튜브를 한편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