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7킬로 산책만 하다

파샤 (pacha) 2020. 8. 5. 03:19

어제에 이어 오늘도 2층 오른쪽 집 공사는 계속되었다.

France Culture 방송의 몽테뉴의 생과 작품에 대한 프로를 하나 들었다.

드디어 로베르 샬의 [유명한 프랑스 여인들]에서 첫 번째 소설 [데로네와 마농 뒤퓌 Des Ronais et Manon du Puis]를 마저 읽었다. 데프랑(Des Francs)의 입으로 데로네한테 들려주는 형식인데 앞으로 나올 사건의 실마리들이 다 나온다. 연극적으로 잘 짜여진 소설이다. 같은 사건을 다양한 인물의 시선으로 파악하는 점이 돋보인다. 이런 와중에 오해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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