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무렵 모노프리로 간단한 장을 보고 들어왔다. 최고 37도. 어제보다 더 덥다.
샬의 [유명한 프랑스 여인들]에서 "테르니와 베르네의 이야기(Histoire de Mr de Terny et de Mlle de Bernay)"를 다 읽었다. 역시 분량이 길지 않았다. 스탕달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영웅적인 주인공 이야기다. 수녀원에서 수녀가 되지 않으려는 베르네를 극적으로 구해내는 테르니의 거침없는 행동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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