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한 달여만에 루부르 투어

파샤 (pacha) 2021. 10. 17. 04:08

오랜만에 간 파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예외없이 루브르에도 관람객들로 들끓었다. 사실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렇지만 아시아 관람객들은 참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랜만에 빌라에 들러 바에서 커피 한잔을 급히 마시고 일을 시작했다. 일을 마치고 시내로 나왔을 때 거리마다 사람들이 누비고 다녔다.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를 놓칠 수야 없지. 지친 몸을 간신히 추스리고 한국 식품점으로 가는 생탄길도 보도가 비좁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