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오전 늦게 일어나

파샤 (pacha) 2022. 2. 12. 01:52

머리가 아프면서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아 산책을 포기. 장보러 갈까 하닥 이도 포기.

오후에 코메디 프랑세즈에 관한 글을 인스타에 올리려다 오늘 들은 "나폴레옹은 작지 않았다."라는 포드캐스트 내용을 바탕으로 유명 정치인들의 실제 키와 관련된 글을 올렸다.

 

나폴레옹의 키가 157로 알려진 것이 영국과 프랑스의 피트법이 달라서였다. 프랑스 32,4센티, 영국 30,48. 이로 인해 적국인 영국에서 157로 광고했지만 실제 5,2피트는 168이 조금 넘는 키. 당시 프랑스 남자 평균(160-165)보다 컸다는 결론. 더우기 키 큰 근위병들은 35센티에 달하는 깃털 장식까지 달아서 상대적으로 나폴레옹이 작아보일 수박에 없었다는 것.

 

2020년대 프랑스 남자 평균 176, 여자 164

 

베네치아 공화국에서 선물 준 갑옷을 기준으로 키가 161로 알려진 루이14세는 5,8피트로 184센티. 

키 작은 이미지로 비춰지는 히틀러가 175, 반면 처칠은 나폴레옹보다 작은 167.

링컨과 루이16세가 193.

드골 대통령 196

프랑수아1세 198, 레오나르도 다빈치 194

샤를마뉴 대제 192

알렉산더 대왕 152

페르세아 제국의 다리우스1세는 왕좌에 앉으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만큼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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