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밀려 뛰는 아빠, 등에 아기를 짊어지고 걷는 아빠를 만났다. 한 아빠는 자전거 타고 달리는 꼬마 둘을 앞세우고 자신도 자전거를 탔는데 뒷자리에 젖꼭지 문 막내를 의자에 달고 달렸다. 일 년간 이탈리아어 배운다고 다녔던 문화센터가 있는 길을 통해 오샹으로 갔다. 오늘이 장날이라 노인네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등장했다. 아침부터 벌써 더위를 느끼는 날씨.
저녁에도 같은 코스로 산책을 했다. 4,3km, 50min
'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샹과 베르제 거쳐오다 (0) | 2020.06.26 |
---|---|
오샹 수퍼와 베르제 빵집 (0) | 2020.06.25 |
오샹과 은행을 거쳐오다 (0) | 2020.06.23 |
오샹과 에투알 뒤 베르제 (0) | 2020.06.22 |
가스가 가득 차 윗배가 그득하다 (0) | 2020.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