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초대의 여파로 늦잠을 잤다. 일어나니 열한 시. 오전은 허무하게 가버린 셈.
오후 세 시쯤 산책을 나갔다. 어제는 생략.
데카메론 읽는 재미가 솔솔찮다.
콩플랑생토린(Conflans-Saint-Honorine)에서 중학교 교사가 목잘리는 테러가 일어났다.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설명한다고 마호멧 캐리커처를 보여주었다는 게 화근이 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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