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한데다가 3:30 동안 게다가 수신기 문제로 생목으로 진행해서 대단히 피곤했다. 오전까지 정상 컨디션이 되돌아오지 않았다. 점심 먹고 나서야 제 정신으로 되돌아왔지만 몸은 여전히 피곤했다. 그 놈의 송신기 바테리 문제만 아니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을 텐데...
오늘 투르드프랑스는 약간의 힘든 오르막이 몇 번 있어도 아주 어려운 코스가 아니어서 별 재미가 없었다. 뛰쳐나온 선수들 가운데 한 선수가 40킬로 지점에서 공격을 하여 딴 선수들을 따돌리고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네덜란드 선수인 보케 몰레마(Trek Shegafredo 소속). 프랑스의 기욤 마르탱이 뛰쳐나온 그룹에 속해 마이요존 그룹도다 약 5분 정도 기록을 앞당기면서 새로 2위가 되었다. 내일이 피레네 산악코스라 재미있을 것 같다.
점심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책을 다녀왔다.
마르세유 봉쇄에 관한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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