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송편사러 한국 식품점행

파샤 (pacha) 2021. 9. 21. 22:06

우울한 기분을 떨쳐버리려면 그래도 명절 기분을 낼 필요가 있다. 한가위라고 송편을 먹을 핑계로 파리에 있는 한국 식품점을 다녀왔다. 거의 한 달만의 파리행이라 누군가를 만나나 고민하다가 그냥 장만 보고 왔다. 대신 한국 식품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아는 사람을 만나 반가웠다.

송편을 과식하고 속이 나빠졌다. 어릴 때부터 추석 때면 늘 일어난 현상. 식탐은 어쩔 수 없나.

'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서점에 잠시 들렀다  (0) 2021.09.24
평범한 나날  (0) 2021.09.23
주제 사마라구, [눈먼 자들의 도시]  (0) 2021.09.21
새 단장한 쏘공원  (0) 2021.09.20
하루 당겨 조깅  (0)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