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와 계단식 분수시설 공사를 마치고 분수쇼를 하고 있었다. 음악이 흘러나오고 거기에 맞추어 좀 원시적이기는 해도 분수가 춤을 추었다. 사람들이 벌떼 같이 몰려들었다. 며칠 전 산책할 때 분수 윗쪽으로 설치할 조각품과 구조물을 갖다두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오늘은 분수 안에 설치된 세 마리 사슴과 원형의 구조물 안으로 증기가 뿜어져 나왔다. 대운하 쪽에는 원색조로 칠해진 카누가 등장하였다. 오늘 쏘공원은 유원지 분위기를 연출하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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