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조깅 코스가 바뀌었다

파샤 (pacha) 2021. 11. 2. 02:48

비가 늦게 그쳐 다섯 시에 나갈 수 있었다. 어제부터 겨울시간이 시작되어 공원이 5시에 문을 닫는다. 이젠 공원 바깥만 뛰게 되는 경우가 대분일 것이다. 86번 고속도로 진입하는 쪽에 공사가 여태 진행 중이라 엉망이었다. 게다가 비까지 내려 물이 고인 데가 서너 곳이 있었다. 보행자 도로가 그 전보다 더 비좁아져 겨우 한 사람만 지날 수 있는 곳도 두어 곳 되었다. 다음부터는 이 코스를 제외시키고 같은 코스를 한 번 더 도는 식으로 달려야겠다. 11도. 38:11

 

삼총사 완본을 계속 읽고 있다. 이 부분이 이 소설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다. 밀레디가 감옥에서 탈출하고 버킹엄 공작이 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