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수금을 잊어먹다

파샤 (pacha) 2022. 4. 14. 01:14

비내려 만나는 장소가 바뀌고 문의에 답한다고 어수선했다.

특히 새벽 네 시쯤에 띵동하는 문의음이 울리면서 깨버려서 잠을 더 설쳐 제 정신이 아니었다.

현지지불금을 받았어야 하는데 투어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끝나고 헤어져 한국 식품점에 도착했을 때서야 떠올랐다.

한 팀은 한국 사무실로 송금받기로 해서 해결됐는데 다른 한 팀은 아직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40유로라 마이리얼트립 상품(41유로)에 한 명 분을 신청해달라고 문자를 남겼다.

이번 주 들어 문의가 폭주. 거절한 경우가 더 많지 싶다. 방금도 토요일에 네 명을 거절했다. 무리해서 두 번 할 수도 있는데 시간이 되지 않았다. 당일 공할으로 10시에 도착한다고. 이미 오후에 오르세가 예정되어 있어서 불가능.

이미 한 명씩 문의 들어온 경우 두 번 거절했다. 앞으로 한 명은 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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