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2 베르사유 성에서 가장 화려한 거울의 방, 이 방의 용도는 과연 뭐였나요? 창문이 열 일곱 개, 거울 역시 열 일곱, 이건 루이14세의 통치 초기 17년(1661-1678)과 일치한다. 천장화는 그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린 이는 베르사유 성의 모든 설계를 총괄한 왕실 수석화가 샤를 르브..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5.26
퐁텐블로 2 경호원들의 방의 실내장식. 서까래며 들보, 벽에 그려진 화려한 아라베스크 문양의 정수를 만난다. 접견실이면 몰라도 이걸 어찌 경호원의 방이라고 하겠나. 서재. 원래 왕자들의 아파트로 쓰였다. 1차 퐁텐블로파의 프레스코화, [뷔세팔을 길들이는 알렉산더 대왕]. 프랑수아1세의 정부..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4.08
쏘 공원 쏘 공원 안의 분수대. 여기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낚은 뒤에는 물론 다시 놓아준다. 르노트르(Le Notre)의 기하학적인 정원술은 원근법이 무언지 그대로 보여준다. 계단식 분수 물보라와 햇살이 만나 무지개를 만든다.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3.30
모레쉬르루왱(Moret-sur-Loing) 파리 남쪽 60킬로에 위치. 영국화가 시슬리가 터전을 잡고 풍경화를 많이 그린 곳으로 널리 알려진 유적이 많은 아담한 도시다. 왼쪽의 다리는 부르고뉴에서 파리쪽으로 들어오는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백일천하를 도모하던 나폴레옹도 이 다리를 건너 모레에서 하룻밤을 묵고 간다. 시..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3.06
일드프랑스 남쪽의 섬, 쏘(Sceaux) 소공원 동북쪽 모서리의 로타리 건너편의 아파트 모습. 길 하나를 건너면 라카날(Lakanal) 고등학교. 이 고등학교는 일드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생긴 학교로 1885년에 문을 열었다. 당시 정원 850명에서 현재 2500명으로 늘어났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부르라렌(Bourg-la-Reine), 승용차 진행방향은 ..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2.24
라데팡스 라데팡스의 중심을 이루는 광장(esplanade 에스플라나드라 부른다), 쌍둥이 빌딩 두 쌍을 따로 치면 건물 모양이 전부 다르다. 멀리 지평선 쪽에 나폴레옹의 승리의 개선문이 보인다. 라데팡스의 신개선문(프랑스 대혁명 2백주년에 선보임)에서 나폴레옹의 개선문까지는 4.5킬로, 거기부터 루..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2.21
퐁텐블로를 아시나요 파리에서 남쪽으로 약 한 시간 거리의 퐁텐블로는 나폴레옹이 '여러 세기의 집'이라고 부를 만큼 프랑스의 통치자들이 두루 거쳐간 별궁이다. 프랑스 대혁명 때 약탈을 당하지 않아 실내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으며, 통치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 애쓴 나머지 건축 양식이나..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2.20
베르사유 성과 정원 베르사유성에서 가장 유명한 건 과연 무엇일까? 늘 하는 말이지만 누렇다고 다 금은 아니다. 한쪽 창으로 들어오는 빛의 효과를 최대한 살린 공간 배치가 거울의 방이다. 창은 햇빛을 받아들이고 거울은 그 빛을 반사하여 다시 창을 타고 바깥의 물 위로 던져 보낸다. 집주인 루이14세는 ..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2.05
파리 근교의 명소들 1. 베르사유 (월) : 부르봉 왕조의 공식 왕궁(루이14세, 루이15세, 루이16세: 1682-1789). 크게 박물관과 정원 구경으로 나누어 구경. 2. 퐁텐블로 성(화)과 바르비종 (밀레와 루소의 아뜰리에) : 퐁텐블로 성은 역대 프랑스 통치자들의 별궁. 프랑스 르네상스를 꽃 피운 프랑수아1세의 흔적과 나폴.. 파리 근교의 명소들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