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종일 비오는 날씨로 예보되어 오늘 뛰기로 했다. 오후에 해가 나다가 비가 오다가 하는 궂은 날이었다. 세게 내리지 않아 맞으며 뛰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 기온이 11도 정도라 오히려 뛰기에 좋았다. 컨디션도 괜찮았고. 아뿔싸, 비행기 모드로 바뀌어 앱이 작동하지 않았다. 기록을 잴 수 없어 아쉬웠다. 35분에 가까운 36분대가 아니었나 싶다.
"글쓰기와 검열" 항목에서 몽테뉴 부분을 추가했다. [여행일기]에 나오는 페스트와 관련된 부분을 집어 넣었다.
자정 20분에 보슬이 땜에 잠에서 깨어 다시 잠이 오지 않았다. 아예 일어나 컴퓨터를 침대로 가지고 와서 두 시간 정도 작업을 하고 피곤에 지칠 때쯤 다시 누웠다. 네 시쯤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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