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올림픽과 기간을 맞춘다고 평년에 비해 1주일 앞당겨졌다.
궁금해서 안 볼 수야 있나. 그래도 전반부와 마지막 부분을 두 시간쯤 보았다. 결승선 6킬로 지점에서 많은 선수들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거의 평지에 가까운 구간이라 도로를 꽉 메우고 전속력으로 달리다 한 선수가 넘어져서 줄줄이 정말 많은 선수들이 넘어졌다. 그래도 잘 나가는 선수들은 앞에 위치해 있어서 피해를 입지 않았다. 투르드프랑스를 네 번씩 우승했든 크리스 프룸이 크게 다쳐 다시 달릴 수 있나 하는 우려가 든다고 방송했다.
길지 않은 짧으면서 가파른 구간에 순간적으로 폭발적 힘을 발휘하는 펀처 줄리앙 알라필립이 우승하여 마이오존을 입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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