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쏘, 쏘공원, 부르라렌

만 이틀이 지나면서 후유증이 가시기 시작

파샤 (pacha) 2021. 10. 10. 03:48

오늘 정오 무렵까지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돌리프란 한 알을 더 먹었다. 저녁 무렵이 가까워지자 주사 맞은 부위의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오늘 밤 자고나면 완전히 정상을 회복할 듯. 

 

아니다. 그래도 후유증은 계속된다. 60시간대에 가까워진 지금 약간 줄어들기는 했어도 주사 맞은 부위와 왼쪽 겨드랑이 그리고 어제부터 나타난 왼쪽 다리의 근육통이 남아 있다. 약간의 두통 역시 가시지 않았다.

하는 수 없다. 아침 다섯 시에 깨어 쉬 잠들지 못하고 있다. 다시 돌리프란 한 알.

돌리프란을 먹고 잠을 푹 자고 일어날 수 있었다. 아침 열한 시. 여태 근육통은 남아 있다.

지난 번 잔센 백신은 돌리프란 한 알로 끝났는데, 후유증이 덜 심한 듯한 모더나는 세 알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