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효과가 있었던지 염증이 가라앉은 모양.
먹을 거 내놓으라고 퍽하면 와서 머리를 다리에 드리민다.
루나가 겁나는 지 여전히 거실에 못 들어가고 있다.
복도에서도 꽁무니를 뺀다.
오전에 루나가 보슬이를 복도에서 한 번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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