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년의 세월이 흐르고 때맞춰 기념행사가 치러졌다. 정확한 기일은 8월 31일이었지 싶다. 트리뷴지 100주년 기념해서 설치한 자유의 여신이 든 횃불은 다이나가 불사르고 간 횃불로 둔갑한 느낌이다. 사고를 당해 죽더라도 장소가 중요하다. 베네치아나 파리에서 죽으면 더욱 더 유명해진다? 미국 가수 짐 모리슨이 파리의 페르라세즈(Père Lachaise)에 묻힌 것도 다 그런 연유에서인가.
그놈의 유명세 혹은 인기는 과연 뭔지? 죽어서도 인기를 누리는 유명인들을 보면 무릇 평범한 우리네는 배알이 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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