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너무 식상한, 또 늘 신선한 에펠탑

파샤 (pacha) 2012. 2. 5. 08:08


샤이오궁 쪽에서 본 에펠탑, 파리 풍경의 백미 중 백미. 운 좋은 사람은 대포 분수가 포효하는 물줄기를 구경할 수 있다. 기도하시라, 보게 되리니.


바토무슈 쪽에서 본 에펠탑, 전경의 알마 다리 아래에 선 조각은 센강의 물 수위를 측정하는 바로미터이다.


에펠탑에서 내려다본 파리 (북서쪽), 강 건너 오른쪽 끝이 파리시립 현대미술관, 오른쪽 아래 모서리가 에펠탑 철망이다.


남서쪽, 드물게 볼 수 있는 센강 가의 고층 동네, 건물 모양이 모두 다르다. 세번째 다리가 그 유명한 미라보 다리.


남동쪽, 검은색 빌딩이 210미터의 몽파르나스 타워(1970년 건축), 잔디밭 뒤가 나폴레옹의 모교 에콜 밀리테르, 그 뒤 오른쪽이 유네스코 본부.


동남쪽, 노란 돔은 나폴레옹 무덤, 그 뒤로 자리잡은 성당은 생쉴피스, 거기서 다시 왼쪽으로 보면 노틀담 대성당의 정면이 보인다. 

오른 쪽 지평선 쪽에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보인다. 거기에 직지심경이 보관되어 있다.


남동쪽, 군신의 광장이라는 뜻의 샹드마르스 모습, 그 끝에 군사학교 에콜 밀리테르가 자리잡고 있다. 7월 14일에 샹드마르스에 가면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동남쪽, 가운데 먼쪽으로 잘 보면 정면 종탑이 둘 솟은 노트르담 성당이 서 있다.


북쪽, 정면으로 더 멀리 보면 몽마르트 언덕이 얌전하게 솟아나 있다


남서쪽, 두번째와 세번째 다리 오른쪽이 라디오 프랑스 방송국, 세번째 다리 가운데 끝에 자리한 자유의 여신, 네번째 다리가 그 유명한 미라보 다리.


북쪽, 저녁이 내리는 시간 그 멋진 파리 야경의 전초. 다리 너머로 팔레 드 토쿄와 파리시립 현대미술관이 보인다.


서쪽, 샤이오궁과 그앞 분수대가 일품이다.


7월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에 벌어지는 불꽃놀이 축제, 에펠탑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폭죽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밤에도 역시 금발은 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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