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몽마르트 언덕

파샤 (pacha) 2012. 2. 25. 17:14

몽마르트 언덕의 성심성당

성당 앞 가수 공연, 가운데 청바지를 입고 등돌린 사람이 가수. Sacré-Coeur성당에 설치된 두 개의 동상은 오른쪽이 잔다르크, 왼쪽이 생루이왕으로 서로 칼을 든 모습이 흥미롭다. 생루이왕이 왼손에 쥔 건 자신이 콘스탄티노플의 왕한테 구입해온 예수의 가시면류관, 이걸 모시려고 지은 성당이 시테섬 안의 생샤펠(Sainte-Chapelle), 프랑스 대혁명 때 약탈 당한 가시면류관 일부가 남아 지금은 노틀담 성당에 보관되어 있다. 

머잖아 부활절 날 파리 대주교가 십자가를 메고 이 언덕을 오를 것이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성당 돔에 올라가 파리시를 굽어보면 또 다른 파리를 발견하리라. 성당건물은 모든 게 삼위일체로 되어 있다. 문도 돔도 조각상도.

몽마르트의 정상과 아래 무랑루즈까지 오가는 꼬마열차


정상의 기념품 가게, 이 집과 45도 각도로 1148년에 세운 몽마르트의 베드로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이곳이 파리의 최고봉 몽마르트의 정상이다. 해발 198m.


테르트르 광장, 주로 화가들의 광장이라 부른다. 오른쪽 화면에 화가들도 사진에 잡혔다.


화가들이 내놓은 작품과 그 앞을 지나치는 행인들.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트르담 대성당  (0) 2012.04.07
오페라 가르니에  (0) 2012.02.29
콩코드 광장  (0) 2012.02.25
소르본 대학과 생미쉘 지역  (0) 2012.02.21
너무 식상한, 또 늘 신선한 에펠탑  (0)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