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공연

마르모탕 박물관, "몸단장, 프라이버시의 탄생" (2015년 7월 5일까지)

파샤 (pacha) 2015. 6. 5. 05:14

전 세계에서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가장 많은 곳(100 점 가량, 그 가운데 인상주의라는 말을 탄생시킨 [인상, 해돋이](1872)가 있다), 베르트 모리조(Berthe Morisot)의 유화 25 점과 상당 수의 수채화(루아르Rouart 재단), 300 점에 이르는 13-16세기 까지의 채색삽화(빌덴스타인Wildenstein 콜렉션)에서 나폴레옹 시절의 가구와 풍속화(Paul Marmottant 콜렉션)를 소장한 마르모탕(Marmottan Monet) 박물관에서 몸단장, 즉 목욕, 머리빚기, 화장, 손톱깎기, 치장 등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5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회화, 판화, 조각, 사진 등으로 짜여진다. 


남부 네덜란드, [목욕]-[영주의 생활]의 태피스리, 1500년께, 파리 클뤼니 중세 박물관.


와토, [화장하는 여인], 1716-1718, 런던, 왈라스 콜렉션.


프랑수아 부쉐, [오줌누는 여인], 1742(?), 1760(?), 개인 소장.


외젠 로몽(Eugène Lomont), [화장하는 아가씨], 1898, 보베(Beauvais) 와즈(Oise) 지방 박물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