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박물관에서 "고전 이전의 순진성"이라는 주제로 세관원 루소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기간 : 2016년 3월 22일 - 7월 17일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어서 틀에 메이지 않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한다. 원근이 없어지고 양감도 사라진 평평한 화면 처리에서 어김 없이 일본 판화의 영향이 느껴진다. 가본 적이 없는 밀림의 풍경을 그린다. 이것은 화가가 파리의 식물원을 보고서 재구성한 세계다. 어린 아이 같은 상상력을 통해 몽환적이고 시적인 화면 구성을 만든다. 루소는 20세기 초 화가들, 특히 피카소한테 영향을 많이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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