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핀 마로니에를 보고 싶었는데 뭐가 그리 바빠서인지 놓치고 말았다. 다시 한 해를 목빼고 기다려야 하는가.
사진의 이 모습은 절정기를 지나 지는 형세다. 사람으로 치자면 삼십대 중반이라 해야 하나.
이렇게 꽃이 떨어지면 열매로 바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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