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를 넘어서

내셔널 갤러리6

파샤 (pacha) 2018. 5. 13. 06:12

루벤스, [밀짚 모자], 1622-1625.

루벤스의 두 번째 부인 Hélène Fourment의 자매인 Susanna Lunden의 초상이라고 추정.


루벤스, [파리스의 심판], 1632-5

왼쪽에 부엉이와 메두사의 방패를 거느린 미네르바, 오른쪽에 공작새를 낀 헤라를 제치고 가운데 비너스가 파리스로부터 사과를 받는다.


안토니 반 다이크(Anthony van Dyck : 1599-1641), [여인의 초상], 1625-1627.

반 다이크가 1621-1627년 사이 이탈리아 체재 동안 제노아의 귀족 부인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렘브란트, [63세의 자화상], 1669.

죽은 해에 해당하는 마지막 자화상으로 손은 떨리고 얼굴은 부은 듯하다. 쇠약해진 얼굴은 가차없이 표현해낸다. 밝은 부분은 두텁게 어두운 부분은 얇게 칠해져 있다.


렘브란트, [냇가에서 미역감는 여인(Hendrickje Stoffels)], 1654.

성서의 다니엘서에 나오는 수잔나를 떠올리게 한다. 물론 렘브란트의 그림에서는 [목욕하는 밧세바]에서 훔쳐보는 다윗왕이 사라졌듯이 엿보는 음탕한 노인들이 생략되어 있다.


렘브란트, [아카디아 복장을 한 사스키아(Saskia van Uylenburgh)], 1635.

첫번째 부인과 결혼 직후에 그린 꽃의 여신 Flora로 변장한 사스키아의 초상화. 사스키아는 나이 갓 서른인 1642년에 죽는다.


렘브란트, [헨드리케 스토펠스 Hendrickje Stoffels], 1654-1656.

렘브란트의 아들 티투스의 보모로 들어왔다가 정부가 된다.


렘브란트, [바빌로니아의 왕 벨샤자르의 연회], 1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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