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를 넘어서

내셔널 갤러리7

파샤 (pacha) 2018. 5. 14. 05:49

바르톨로메우스 반 데르 헬스트(Bartholomeus van der Helst : 1613-1670), [부채를 든 검정 공단옷을 입은 여인], 1644.


프란스 할스(Frans Hals : 1582/3-1666), [부채를 쥔 여인], 1640무렵.

옷이나 장신구를 통해 부유한 여인임을 잘 드러낸다. 손과 얼굴 묘사에서 빠른 붓터치를 통해 순간을 생생하게 잡아낸다.


프란스 할스, [두 손을 모은 중년 여인], 1635-1640.

17세기 초반 잘 나가던 할렘(Haarlem)의 유지들의 초상화가로 이름을 날린 할스는 놀라운 생생한 터치가 특징이다. 중년 여인의 초상에서 침착한 표정에 갈라진 입이며 강인해 보이는 몸피를 아주 생생하게 표현해낸다.


프란스 할스, [30대 남자], 1633.

뒤로 약간 젖힌 포즈를 취해 편안해 보인다. 흰색 주름 칼라, 코며 이마 오른팔에 밝은 조명을 주면서 민첩하고 생동감 넘치는 초상을 만든다.


할스, [장갑을 쥔 남자], 1645무렵.


카렐 파브리티우스(Carel Fabritius : 1622-1654), [털 모자를 쓴 젊은 남자], 1654.

렘브란트의 제자로 요절한 파브리티우스의 자화상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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