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7일 부터 10월 6일까지 메디치 갤러리로 거처를 옮겼던 그녀가 드디어 제 집으로 되돌아왔다. 돌아온 탕녀, 환영!!
드센 북구쪽 모델들과 어울리기 힘겨웠을까, 예상보다 빨리 고향으로 되돌아왔다. 역시 아담 통통한 베네치아 여인들과 더 호홉이 맞는 듯...
바탕색이 금색에서 감청색으로 바뀌었다. 글쎄, 어두운 바탕이 베네치아 그림은 잘 뒷받침하지만 원래 어두워보이는 모나리자하고는 별로인듯...
베네치아 그림들도 자리 바꿈을 많이 했다. 무엇보다 [거울보는 여자]가 되돌아와서 참 반가웠다. 가능하면 같은 작가의 작품을 한 곳으로 모은 듯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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