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14세 때 쥘아르두앵 망사르가 지은 왕실 성당이었다가 19세기 중반에 나폴레옹의 유해을 안치하면서 무덤으로 변한 돔 성당. 나폴레옹을 비롯 나폴레옹 가족들과 유명 군인들의 무덤으로 변해 있다. 지상에서 십자가까지 높이는 약 백 미터. 빛나는 돔의 노란색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 금이다. 1989년 다섯 번째로 새로 칠할 때 순금 12킬로가 들어간다. 그 앞쪽에 자리잡은 건물을 루이14세 시절 부상병 치료를 위한 병원으로 지은 앵발리드로 아직 일부는 병원으로 쓰고 대부분은 군사박물관으로 쓰인다.
이 건물에서 기둥머리 장식은 1층엔 도리아 양식이 2, 3층엔 코린트 양식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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