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 페캉(Fécamp) 모파상의 고향, 괴도 루팡의 무대, 베네딕트 수도원이 만들어낸 신비의 증류쥬 베네딕틴으로 유명한 도시 페캉. 시내는 노르망디의 다른 풍요로운 도시와 달리 서민 냄새가 물씬 풍긴다. 탁트인 바다를 구경하는 해변이 좋다. 페캉 내항. 몽돌로 된 페캉 해변.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속..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9.02
노르망디 - 에트르타(Etretat) 모파상이 코끼리 바위로 부른 기암절벽의 자연의 조각품. 해변에서 바라본 바위. 이쪽에서 바라본 풍경을 그린 쿠르베와 모네의 풍경화를 비교하면 흥미롭다. 둘 다 오르세 박물관 소장. 가파른 언덕 위로 올라 절벽 초입에서 꼭대기에서 언덕을 오르며 해변에서. 파도가 갈아만든 자갈..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9.02
노르망디 - 카부르(Cabourg) 프루스트(Marcel Proust)의 [꽃피는 아가씨들의 그늘에 A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서 발벡(Balbec)이라는 지명의 모델이 된 도시. 1862년에 문연 그랑토텔은 어린시절 프루스트가 할머니와 함께 바캉스를 보내는 곳으로 나온다. 그뒤 프루스트는 이 호텔의 단골이 된다. 화자는 발벡에서 알베르..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9.01
노르망디 - 울가트(Houlgate) 해변쪽에 가까운 시내풍경. 사진에서 앞쪽으로 더 걸어내려와 오른쪽으로 돌면 해변이 나온다. 노르망디 해안 휴양도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카지노다. 오른쪽 가게의 아이스크림 맛은 썩 좋았다.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9.01
노르망디 - 옹플뢰르(Honfleur) 옹플뢰르 옛 도크 1603년에 옹플뢰르를 떠나 카나다와 아카디를 탐험하고 1608년에 옹플뢰를 항을 출발해 쾨벡에서 도시를 만든 사무엘 드 샹플랭. 이 현판은 구항구에서 생 카트린 성당으로 오르는 초입 벽면에 붙어 있다. 외항에 정박한 유람선의 모습. 나무로 만든 종탑과 성당. 시간의 ..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9.01
노르망디 - 센강변 마을 라부유(La Bouille)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루앙과 라부유 사이에 유람선이 자주 오갔다. 유명 예술가들이 많이 다녀간 곳 : 플로베르, 위고, 모네, 시슬리... 플로베르의 [감정교육]에 등장하는 아르누 부인이 유람선을 타고 사라지는 노장(Nogent sur Marne)은 어쩌면 라부유가 모델이 아니었을까? 강변..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9.01
노르망디 - 폐허의 제국 쥐미에주(Jumièges) 수도원 루앙 서쪽 28킬로 지점 센강변에 위치. 7세기에 이 곳에 처음 자리잡은 베네딕트파 수도원은 10-11세기에 증축되면서 방대한 규모로 확장된다. 중세 때는 수도사가 천 명에 이르렀다. 프랑스 대혁명 기간인 1793년 공매로 팔려 수도원 건물은 건축 자재의 채석장이 되면서 폐허로 변한다. 1852년에 소유주가 현재의 모습으로 보존. 프랑스에서 그리고 유럽에서 처음 수도원이 생겨나는 것은 4세기 중엽이었다. 360년 무렵 프와티에의 주교 생틸레르(St Hilaire)와 합류하여 군인에서 전도자가 되는 후일 투르의 주교 생마르탱(St Martin)이 프아티에 근처에 수도원을 설립한다. 그리고 371년에 생마르탱은 다시 투르 근처에 마르무티에(Marmoutier) 수도원을 연다. 5세기초까지만 하더라도 많지 않..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9.01
노르망디 - 루앙 미술관 지방 미술관치고 수준급의 소장품이 많다. 특히 19세기 말의 유명한 인상파 작가들뿐만 아니라 덜 알려진 이 지방 작가들의 작품이 꽤 있다. 루앙 미술관에서 볼 만한 작품들. 코로, [빌다브레, 빌라가 보이고 자작나무가 선 연못], 1875. 코로는 현실을 그려내는 듯하지만 슬그머니 신화의 ..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8.30
노르망디 지방 - 루앙 루앙은 내룩에 자리잡고 있지만 대단한 항구 도시다. 이미 16세기 중반 앙리2세 시절에 브라질 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그때 이미 브라질 원주민들이 다녀간 도시다. 오늘날에도 돛단배 경연대회가 해마다 열린다. 백년전쟁의 여걸 잔다르크가 화형당한 곳이며, 고전비극의 대가 코르네이..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8.30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에 유럽연합 의회가 있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이 지방의 불그스름한 돌 빛깔은 어느 도시를 가도 금방 눈에 띈다. 수직성이 돋보이는 고딕성당. 지붕까지가 66미터, 첨탑 꼭대기까지는 142미터이다. 왼쪽문. 이집트로 피난하는 성가족을 그리고 있다. 성당옆 옛 ..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