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러 차례 다녀온 곳이 에름농빌(Ermenonville). 에름농빌은 상리스의 대주교 이름에서 유래했다.
어느 철에 가도 풍성한 자연에 반하고 만다. 우거진 숲과 곳곳의 작은 시골 마을들이 산업화의 물결에도 끄떡없이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서이다. 다시 한번 개발과 파괴는 평행선을 긋지 못함을 확인한다.
단연코 유럽여행은 마로니에 꽃피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오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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