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516년 프랑스에 도착해서 1519년 5월 2일에 숨을 거둘 때까지 머문 클로 뤼세 저택. 이 기간에 이렇다 할 만한 작품을 남긴 것은 없다. 아마도 [성 안나가 있는 성모자상]이나 [세레자 요한]을 계속 마무리하지 않았나 추정될 뿐이다.
실내엔 그다지 볼 거리가 없다. 그의 흔적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벽을 긁어낸 부분에 당시의 벽화 정도가 희미하게 그 시절을 대변하는 정도다.
오히려 실용성이 전혀 없던 그의 탁상 발명품을 재현해둔 너른 정원이 둘러볼 만하다. 참 정원을 들어가다 보면 정원 모퉁이에 옛 건물이 나타나는데 르네상스식 식당이다. 서빙하는 사람들이 르네상스식 서민복장을 하고 옛날식으로 조리한 서민음식을 허름한 나무식탁으로 가져다 준다.
침실
아틀리에
정원에 내걸린 작품들
중앙집중식 성당의 설계도
다 빈치 아틀리에 작품인 [레다와 백조]
[이마에 철보석을 두른 여인]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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