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뵐레로즈, 프랑스 사람들이 좋아하는 마을 6위

파샤 (pacha) 2015. 8. 16. 05:28

디에프에서 해변을 따라가는 길은 정말 아름답다. 몽생미쉘에서 생말로 가는 에머랄드 해변길보다 더 괜찮다.


프랑스에서 가장 짧은 강 뵐(la Veules : 1194m)의 이름을 딴 마을로 멋진 해변이 있고 숲으로 둘러싸인 언덕이며 오래된 건물, 특히 물레방아가 몇 개 남아 있다. 아기자기하고 고요한 동네.


뵐강의 모습. 말이 강이지 그냥 평범한 도랑이다. 물살이 제법 세고 계곡물처럼 맑다.


강가 벤치에서 정을 나누는 중년 남여.


16-17세기에 지은 생마르탱 성당. 종탑은 13세기에 만든 것.


성당 앞 광장.


해변.


왼쪽 건물 뒤로 물레방아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