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를 넘어서

유튜브 만세!

파샤 (pacha) 2020. 3. 8. 19:01

요즘 젊은 세대는 교실이나 강의실 현장 보다는 유튜브를 통해 배운다. 지식이란 인터넷 검색을 하면 무진장 깔려 있으니까 무엇을 알기보다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하나가 관심사이다

이러니 교육자의 자세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교육자는 이상 딱딱하고 케케묵은 방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다. 유튜브 같은 매체를 이용하여 다루는 내용에 쉽고 흥미롭게 접근하도록 해주는 프로그램 진행자나 사회자가 되어야 한다. 나아가 맡은 역할을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면 좋지 않을까그러려면 무엇보다 생김새가 중요해진다. 목소리도 무시할 없다. 성형으로 용모는 어떻게 고쳐볼 텐데, 글쎄 타고난 목소리는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누군가 이미 주장했듯이 우리 모두 지식 보따리 장사가 되지 않을 없다. 보기 좋게 포장하고 듣기 좋게 다가갈 있도록 지식을재미있게팔아야 한다. 어쩌면 지식의 내용은 뒷전이 수도 있다.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우선이다. 책의 내용보다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이 주가 되듯이 지식 전달할 때도 매체를 접하는 사람의 관심을 끄는 훨씬 중요해졌다. 첨단 자본주의 시대는 소비자가 왕이다. 그러니 고객을 왕으로 모셔야 한다.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가입도 해주세요!" "가능하면 멋진 댓글까지 달아주시면 더 바랄 게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