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문학 토론장, Cerisy-la-Salle (노르망디 지방에 위치) 유월에서 구월까지 열리는 스리지라살의 콜로크에 참가하면 진지한 학문적 분위기는 물론 썩 좋은 노르망디 지방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스리지의 분위기는 마치 귀족 집안에 초대받아 학문을 토론하는 인상을 준다. 학술토론에 참가하는 유명 학자들도 만날 수 있고, 한적한 시골에서 .. 가볼 만한 프랑스 지방 2012.02.18
유람선에서 본 노트르담과 에펠탑 멀리 노트르담 성당의 종탑이 보인다. 혹자는 강물이 깨끗하지 않다고 하지만 분명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수질이다. 정시에 터지는 반짝이 조명. 누가 파리의 밤을 아름답다고 했는가. 어디 가든 그곳의 밤을 구경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보았다고 하지 마라. 하물며 파리의 밤은 다시 말해 .. 파리의 밤 2012.02.18
오페라 옆 앙트락트(l'Entracte) 오페라 쪽에 가면 앙트락트에 들러보라. 2층에 자리 잡으면 번잡 속에 고요함도 있다. 앙트락트란 막간 또는 공연이나 연주에서 중간 휴식시간을 뜻한다. 오페라 옆에서 막간을 이용해서 커피 한잔하면 어떨까. 내가 즐겨 찾는 카페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