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티이 콩데 미술관 샹티이 미술관은 19세기 이전의 소장품으로는 프랑스에서 루브르 다음이다. 라파엘로, [미의 삼여신] 푸케(Jean Fouquet), 마흔 점의 세밀화. 샤를7세의 재무관 에티엔 쉬발리에(Etienne Chevalier)의 기도서에 삽입된 세밀화로 18세기부터 분해되었다. 라파엘로, [오를레앙가의 성모 마리아] 리고, [.. 울타리를 넘어서 2019.06.04
내셔널 갤러리11 바토(Jean-Antoine Watteau : 1684-1721), [사랑의 저울], 1715-18 기타 연주자의 무게 중심은 완전히 왼쪽 소녀쪽으로 기울고 말았다. 악보를 보는 걸까 소녀를 보는 걸까. 기타치는 남자 뒤로 시커먼 조각은 과연 뭔가? 풍기문란을 감시하는 존재인가? 극도의 혼란으로 치닫는 사회에는 저런 안전장.. 울타리를 넘어서 2018.10.23
내셔널 갤러리10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Velazquez : 1599-1660), [스페인왕 필립4세], 1656무렵 벨라스케스, [비너스의 화장], 1647-51 17세기 중반인데 비너스를 핑계삼아 여자 누드를 그린다. 게다가 얼굴은 거울에 반사되게 한 채 뒷모습만 보여준다. 종교재판이 가장 심했던 에스파냐답다. 벨라스케스, [페르난도.. 울타리를 넘어서 2018.10.22
내셔널 갤러리9 루벤스, [온천장], 1615-22. 루벤스(1577-1640), [헷스틴(Het Steen)의 이른 아침 풍경], 1636 무렵. 화면 왼쪽에 말년에 산 루벤스의 저택이 보인다. 말년에 루벤스는 이쪽 지방의 풍경을 주로 그린다. 루벤스, [양치기와 양떼들이 보이는 풍경], 1638 무렵. 클로드 로랭(1604/5-1682), [항구 풍경], 1644. 클로.. 울타리를 넘어서 2018.08.30
내셔널 갤러리8 빌렘 칼프(Willem Kalf : (1619-1693), [술취한 호른] 살아 숨쉬는 듯 보이는 바닷가재와 호른은 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다. 만져질듯한 다른 사물들 또한 마찬가지. 17세기 네덜란드 정물은 도덕적인 의미를 띤다. 생생한 묘사를 통해 허망함을 드러낸다. 트렉(Jan Jansz. Treck : 1605/6-1652), [허.. 울타리를 넘어서 2018.08.28
런던 왈라스 컬렉션3 바토(Antoine Watteau : 1684-1721), [연주 파티] 바토(Antoine Watteau : 1684-1721), [공원의 연회] 프랑수아 부쉐(François Boucher: 1703-1770), [퐁파두르 부인], 1759. 장바티스트 그뢰즈(Jean-Baptiste Greuze: 1725-1805), [여인의 초상, Sophie Arnould] 그뢰즈, [여인의 초상] 들라로쉬(Paul Delaroche : 1797-1856), [런던 타워에 갇.. 울타리를 넘어서 2018.08.23
런던 왈라스 컬렉션2 벨라스케스, [돈 발타자르 카를로스] 무리요, [빌라누에바의 성 도마의 자비] 무리요 뿐만 아니지만 르네상스 이후의 종교화를 보면 지방색이 뚜렷하다. 천펼일률적인 아이콘으로 묘사되던 중세와 달리 각 인물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화가가 활동하는 지방의 인물형으로 마리아, 예수, .. 울타리를 넘어서 2018.08.22
런던 왈라스 컬렉션1 왈라스 컬렉션(Hertford House) 정면 모습 주로 파리의 불로뉴숲 바가텔성에 살았던 영국의 허트포드 후작(1800-1870)의 컬렉션과 그의 서자 왈라스(Richard Wallace : 1818-1890)의 개인 컬렉션. 아직도 파리에 몇 남아 있는 왈라스 분수대를 기증한 장본인이다. 18세기 프랑스 가구와 예술품에다 16-17세.. 울타리를 넘어서 2018.08.21
두 번째 별을 따낸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은 좀 멋있게 보고 싶었다. 한국에서 오랜 만에 온 선배와 샹드마르스로 진출하자는데 의기투합을 했다. 에콜 밀리테르역 근처에서 만나 팬존으로 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을 감안해 한 시간 전쯤에 보기로 했다. 일을 마치고 서둘러 1번선을 타고 콩코드 .. 울타리를 넘어서 2018.08.01
내셔널 갤러리7 바르톨로메우스 반 데르 헬스트(Bartholomeus van der Helst : 1613-1670), [부채를 든 검정 공단옷을 입은 여인], 1644. 프란스 할스(Frans Hals : 1582/3-1666), [부채를 쥔 여인], 1640무렵. 옷이나 장신구를 통해 부유한 여인임을 잘 드러낸다. 손과 얼굴 묘사에서 빠른 붓터치를 통해 순간을 생생하게 잡아낸.. 울타리를 넘어서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