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상부르 공원 파리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상원의원 국회의사당, 연못, 어린이 놀이터, 테니스장, 과수원, 양봉치는 곳, 상원 부속 미술관, 광산학교가 있다. 파리에 오면 이 공원에 꼭 가보라. 점심 때 샌드위치를 사들고 이곳에서 먹어도 제격이다. 여름 휴가철이면 휴가를 못 떠난 시민들이 휴가지로 ..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5.19
몽수리 공원 파리 국제 학생기숙사 앞쪽에 자리잡은 몽수리 공원. 비탈진 산책로가 아기자기하며 한켠에 연못도 있다. 보수공사 때문에 11월 1일에서 4일까지 RER 시테(Cité universitaire)와 당페르(Denfert-Rochereau) 사이 구간이 끊어져 11월 3일은 아침에도 돌아올 때도 종점이 몽수리 공원인 21번 버스를 ..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5.19
몽파르나스 공동묘지 - 갈루아를 찾아서 가보아야지 가보아야지 하면서도 미루고 미루다 숙제처럼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찾아간 몽파르나스(Montparnasse) 공동묘지였다. 요절한 천재 수학자 에바리스트 갈루아(1811-1832)의 기념물을 찾으러 갔다. 결투로 죽은 뒤 공동묘혈에 묻혀 무덤이 없는 줄 이미 알았지만 그래도 기념물이라..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4.29
몽마르트의 뒷편 갈 길 바쁜 단체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에서 몇 발짝만 더 들어가면 한적한 시골 마을 분위기의 몽마르트를 만난다. 화가들의 광장이나 성당, 기념품 가게만 기웃대지 말고 이런 곳도 가보라. 여유가 있다면 한적한 카페에서 커피나 와인 한잔을 마시면 더욱 좋겠다. 유명세를 좇아 남 가..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4.21
나폴레옹의 승리의 개선문 시내쪽에서 보면 샹젤리제 거리 맨끝 개선문이 자리한 광장은 길이 열두 갈래로 나 있어 별광장(place de l'étoile)이라 부른다. 이런 로터리는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갈 길을 헤맬 때 로터리가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로터리에서는 모르면 한 바퀴 더 돌면서 이정표를 살펴..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4.14
나폴레옹 무덤, 돔 성당 루이14세 때 쥘아르두앵 망사르가 지은 왕실 성당이었다가 19세기 중반에 나폴레옹의 유해을 안치하면서 무덤으로 변한 돔 성당. 나폴레옹을 비롯 나폴레옹 가족들과 유명 군인들의 무덤으로 변해 있다. 지상에서 십자가까지 높이는 약 백 미터. 빛나는 돔의 노란색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4.13
오랜만에 에펠탑 꼭대기에 오르다 (4월 9일) 2001년 안테나를 새로 세우면서 에펠탑의 키는 324미터로 커진다. 그 아래쪽에 에펠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는데, 에디슨을 맞이하는 에펠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꾸며두고 있다. 에펠탑 정상을 오르는 사람은 돈을 받지 않으니까 정상에 자리잡은 화장실도 이용해보기 바란다. 4월11일 에펠..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4.11
노트르담 대성당 2019년 4월15일, 높이 93미터인 첨탑을 복원공사하려다 불이 나서 지붕이 다 타버렸다. 정말 눈물이 난다. '숲'이라고 부르는 지붕을 떠받치는 백년 넘은 참나무 들보들이 다 재로 변해 흔적없이 사라졌다. 길이 100 높이 10미터에 해당하는 '숲'은 210톤에 해당하는 납 지붕을 떠받치고 있었다. 1220-1240년대에 올린 1300개나 되던 그 참나무들은 지금은 구할 수도 없다지 않는가? 일드프랑스쪽의 21헥타르에 해당하는 숲에서 베어낸 목재라는데... 단순히 중세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성당이 아니다. 지은 사람들의 혼과 여기를 드나들던 사람들의 기억이 새겨진 신성한 건축물이다. 종교 차원을 뛰어넘어 인류의 지혜가 담긴 보물인데... 내가 살았을 때 복원되어 다시 들어가볼 수 있을까? 파리에서 가..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4.07
오페라 가르니에 파리에서 가장 화려한 건물이 오페라 가르니에라면 가장 화려한 광장은 방돔광장이다. 1875년에 완성된 오페라의 관객석은 1907석으로, 진홍빛으로 입혀진 의자가 타원을 그리며 배치된 관객석이며 1964년 샤걀이 새로 그린 천장화와 220개들이 샹들리에를 볼 수 있다. 나폴레옹3세 황제전용 ..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2.29
몽마르트 언덕 몽마르트 언덕의 성심성당 성당 앞 가수 공연, 가운데 청바지를 입고 등돌린 사람이 가수. Sacré-Coeur성당에 설치된 두 개의 동상은 오른쪽이 잔다르크, 왼쪽이 생루이왕으로 서로 칼을 든 모습이 흥미롭다. 생루이왕이 왼손에 쥔 건 자신이 콘스탄티노플의 왕한테 구입해온 예수의 가.. 꼭 가보아야 하는 파리의 명소 2012.02.25